(서울·대구=뉴스1) 정재민 기자,김도엽 기자,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수당을 10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신속하게 의료 인력에 대한 수당을 즉시 지급하겠다. 이날까지 전 인력에 대해서 우선 지급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2~3월에 굉장히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구시 대부분 인력이 확진 대응에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업무 처리가 일부 늦은 측면이 있었다"며 "사실은 보건복지부와 대구시가 하나가 돼서 대응에 집중해야 했을 때, 그 과정에서 서로 간의 지침 해석 관련해서 오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채 부시장은 "전날(9일) 김강립 차관도 오해라고 말했고, 서로 간의 오해는 대구시와 정부가 같이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인들에 대한 도시락 지원에 대해서도 "시 차원에서 더 빨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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