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공부해서 회사에 들어가 300만 원씩 버는데, 15살 조카는 400만 원을 벌고 있습니다"


22일 커뮤니티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위와 같은 내용의 한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제보자 A씨는 나름 만족스러운 학점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후 28살의 나이에 대기업 입사에 성공했다고 한다.


(..)남들이 보면 A씨가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A씨는 자기만의 남다른 고충이 있다.


이제 막 15살인 자신의 조카를 보면 현타가 마구 온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A씨의 조카는 구독자 2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 유튜버라고 한다. 그런데 게임 영상을 올리면서 벌어들이는 월수입이 무려 400만 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A씨는 힘들게 공부하고 일하며 돈을 버는 자신에 비해 어린 나이에 게임을 하면서 100만 원을 더 버는 조카를 보며 자괴감이 몰려왔다고 전했다.


https://www.insight.co.kr/news/29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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