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프리가 국가들에 대한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했다. 진단키트를 요청한 나라가 120개국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우선순위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6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진단키트 등 방역 물품 현물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의 상황이 호전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5월에 화상으로 개최될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아시아 대표로 기조발언을 해 달라”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각국에서 요청하는 방역 노하우와 방역 물품에 대해 형편이 허용하는 대로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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